(!) 시나몬님의 리퀘입니다. 체인지 스토리 1화 보러가기 http://posty.pe/2d1vkk - "프... 아드리앙"누군가 자신을 부르자 플랙은 뒤를 돌아보았고 그곳에는 마리네뜨의 모습을 한 티키가 서 있었다. 마리네뜨는 찾고 있던 아드리앙을 찾았지만 나서지 못하고 가방 안에 숨어 있었다.".... 안녕. 내가 있는 곳은 어떻게 알고 왔대"플랙이 거...
-0 마리네뜨는 종이를 보며 고개를 떨궜다.따가운 가을 태양이 머리 위로 내리쬐었지만 그 자리에 꿈짝도 않고 멈춰 서 있었고, 지나가는 사람들이 이상하다는 듯 힐끔힐끔 쳐다보자 그제야 그녀는 발걸음을 무겁게 옮겼다. 그러다 툭,- 시선이 전혀 딴 데 가 있던 마리네뜨는 누군가와 부딪치고 말았다."저기요, 괜찮으세요?"자신이 부딪친 줄도 모른다는 듯 멍하니 ...
-67"벅차 보이는 거 같던데, 네가 밀리는 건가, 아니면 정이라도 들었나?""......... 검은나비는 됐어요."그것은 나의 욕심."어째서냐, 검은나비의 힘을 추가하면 레이디버그의 미라클스톤을 손에 넣는 것도 시간문제일 텐데.""....... 그녀가 날 봤으니까..""뭐라고?"그 아이가 무르다고, 약하다고 생각한 것도 나의 어리석은 판단.어째서 나는 사...
-64 시간이 흘렀다. -65 "마리네뜨 왜 전화를 안 받지...?"아드리앙은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이상하다는 듯 말했다. 그때였다,"아드리앙! 나 왔어!"레이디버그가 지붕 위에서 줄을 타고 급히 날아오더니 그만 아드리앙과 부딪치고 말았다. 그 충격으로 바닥에 넘어져 눕게 된 아드리앙을 보며 레이디버그는 급히 일어나려 하며 말했다."미.. 미안해..! 급해서...
-60 "엄마...? 정말 엄마예요?""..그래. 아드리앙, 엄마야..""엄마...!"그녀는 아드리앙의 눈을 보며 대답했고 아드리앙은 그런 엄마를 무척이나 그리웠다는 듯 껴안았다."어... 어떻게....""....... 아드리앙.""어떻게... 아 혹시 그거예요? 아빠가 늘 말하던 두 개의 미라클스톤이라는 게 있으면 엄마를 살릴 수 있다는... 정말이었어요...
-59마리네뜨와 아드리앙은 서로 떨어진 상태로 마주 보고 서 있었다. 공원은 두 사람을 제외하고 아무도 없이 고요했다. 가끔 조금씩 부는 바람이 나뭇잎을 스치는 소리가 들릴 뿐이었다. 먼저 침묵을 깬 건 아드리앙이었다. 아드리앙은 고개를 살짝 숙인 채 입을 열었다."사실은 나도 엄마를 살리고 싶었어.""아드리앙....""그래서 아빠와 거래를 해서까지 널 지...
-58 "... 도대체 언제..부터... 어떻게...?""...... 처음부터야. 내가.."블랙캣은 뒷 말을 흐리더니 레이디버그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."... 내가.. 두 사람을 동시에 좋아하게 될 리 없으니까....""어....? 뭐...라고....?"블랙캣의 말에 레이디버그는 자신의 귀를 의심한다는 듯 순간 멍하니 그를 바라보았다."... 그런 거야,...
-51이틀 뒤, 다시 모인 알리야네 집 거실. 그리고 그동안 거들지도 않았던 클로이도 함께다. 다들 그게 신경 쓰이는 듯했지만 나는 어제 있었던 일로 마음이 무거워 다른 건 잘 신경 쓰이지도 않았다."보자~ 선의의 거짓말은 남 잘되라고 하면서 결국 속이는 거 아냐~? 봉사는... 우엑, 그런 쓸데없이 힘든 짓을 왜 하나 모르겠네? 뭐 하여간 전부 쓸데없는 ...
-47결국 밤을 새우다시피 하고 평소처럼 학교에 나갔다. 그리고 작전대로 라일라가 검은나비의 힘으로 볼피나가 되어 난동을 피우며 우리 둘을 밖으로 나오게 했다. 볼피나가 된 라일라의 능력은 환각. 그런데 전 날 밤 라일라가 그냥 거들뿐이라고 했던 건 뭐였지? 아빠는 거기에 대해 한 말이 없었는데...? 불안감을 안고 블랙캣으로 변신한 나는 서둘러 레이디버그...
-41생일. 그러나 그 누구에게도 축하받고 싶지 않은 날이다. 거짓말쟁이는 그럴 자격이 없으니까... 그래서 그 누구한테도 생일을 알려주지 않았지만 한 가지 잊고 있었던 게 있었다. 난 모델이었지... 반 애들이 내 생일을 알고 있는 것도 놀라울 일이 아니었다. 나는 애써 미소를 지으며 고맙다는 표시를 했고, 그럴수록 마음은 자꾸만 무거워져 갔다.종례 후 ...
-34아빠가 늘 버릇처럼 하던 말이 있었다.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미라클스톤이 있으면 엄마를 살릴 수 있을 텐데. 그런 전설 같은 이야기, 와 닿지 않았다. 현실에 마법 같은 게 존재할 리 없었으니까. 나한테는 작은 기적조차 일어나지 않은 삶이었으니까.엄마는 이제 없다. 이게 현실이다. 이제 그만 받아들이자, 받아들여요 아빠.그러나 눈을 감으면 자꾸만 아른...
-33"..........."레이디버그는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인 채 서 있었다. 그러나 요요를 쥐고 있는 그녀의 손은 미세하게 떨리고 있었다."벅차 보이는 거 같던데, 네가 밀리는 건가, 아니면 정이라도 들었나?""......... 검은나비는 됐어요."호크모스의 말 뜻을 이해한 블랙캣은 그러지 않아도 된다면서 손바닥을 보이며 거절의 제스처를 취했다."어...
원하는 이야기가 없으면 직접 만들면 돼! 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. 이야기를 읽는 것도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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